장동혁, “개소식 아닌 보수 승리 위한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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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부산 부전동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박형준 캠프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2일 오전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장동혁 당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와 김문수 명예선대위원장, 부산 지역 국회의원, 시민선대위원 등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박형준 후보는 “보수와 부산이 산업화 민주화의 선두에서 대한민국의 근간을 세워왔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번 낙동강전선을 사수해 자유민주공화국의 헌정질서를 지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공소취소 특검 추진으로 삼권분립과 헌정질서를 흔들고 있다”며 달콤한 말 뒤에 칼을 숨긴 ‘구밀복검’에 빗대 정부여당의 ‘포퓰리즘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등 보수진영 내부상황에 대해서는 “우리끼리 싸울 때가 아니라 정권을 향해 정치적 총구를 돌려야 한다. 분열이 아니라 통합이 필요하다”며 보수 대통합을 호소했다.
박 후보는 “지난 5년 부산은 분명히 달라졌다”며, 외국인 관광객 1분기 100만명 최단기 돌파와 관광수입 증가,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고용증가율(정규직 근로자 12.9% 증가)을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 “부산의 경쟁상대는 이제 서울이 아니라 홍콩·싱가포르·두바이·로테르담 같은 세계도시”라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산업은행 이전, 공항·철도 확충 등 과제를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특별법 재설계 요구와 산업은행 이전 발목잡기로 부산발전 시간을 늦추는 세력에게는 부산과 국가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전재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을 공격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장동혁 대표는 “개소식이 아닌 보수결집과 승리를 위한 출정식”이라며 6·3 지방선거를 “범죄자 심판 선거”로 규정했다. 그는 보수정당이 건국·산업화·민주화의 중심이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헌정질서·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주체가 국민의힘과 박형준 후보”라고 단언했다.
김문수 명예선대위원장·정동만 시당위원장·주진우 상임선대위원장 등도 19조원 투자유치, 규제완화, 그린벨트 해제, 가덕도신공항 등 성과를 부각하며 “부산 도약과 정권심판을 동시에 이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