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한 달 앞두고 예방
‘보수 결집 효과’ 분석도
‘보수 결집 효과’ 분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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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와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사진 추경호 후보 캠프 |
[헤럴드경제=윤채영 기자] 국민의힘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와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가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6·3 지방선거를 약 한 달 앞두고 보수 결집을 위한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추 후보는 이날 오후 2시께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있는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과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 등이 동행했다.
추 후보는 예방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구와 경북의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확정되고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기 때문에 우리 당 전직 대통령이고 보수의 큰 어른인 박 전 대통령이 달성 사저에 머무르고 계신 만큼 인사드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해 찾아뵙고 여러 말씀을 나눴다”고 말했다.
추 후보는 이어 “박 전 대통령께서 이번 선거에 열심히 해서 꼭 당선되라는 덕담을 이 후보와 제게 주셨다”며 “또 우리 국민들이 현명한 결정을 하실 것이라는 말씀과 지금은 여러 사람의 뜻이 흩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잘 말씀드려서 힘을 모아달라는 당부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 후보도 “나라 돌아가는 사정을 저희보다 더 잘 알고 계신 것 같았다. 때를 이야기할 순 없지만 언젠가 시민들을 만나러 나올 것이라는 말씀도 있었다”면서 “모든 선거에 관심을 갖고 계시고 직접 뛰진 않지만, 마음을 많이 갖고 있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