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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올림픽 파크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자기 고을에 대한 지역민의 자존심이 센 도시로, 흔히 경주, 나주, 수원, 안동, 전주, 홍성, 청주, 강릉 등이 거론된다.
다양한 관광매력을 많이 갖춘 이들 도시 중 일부는 자기 동네에 대한 강한 자존심이 이방인 앞에서는 선민의식으로 왜곡·변질되면서 여행자들의 외면을 당하기도 했다. 역사를 돌아보면, 이방인들이 문전성시한다는 것은 도시의 성공을 의미한다.
‘굴러온 돌’, ‘박힌 돌’의 조화가 쉽지 않다던 이 고을들 중에서 강릉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던 때로부터 10여년 간 주민들의 노력과 상호 독려 끝에 환골탈태에 성공했다.
관광객과 융합하고, 지금은 국제감각 까지 장착해 내, 외국인 여행객들이 편안하게 다채로운 매력들을 흡입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광역단체인 부산을 포함해 5대 국제관광도시로 지정된 강릉이 관광객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풍토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다시 한 번 친절 응대 캠페인에 나섰다.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는 7일 강릉 중앙ㆍ성남시장 및 월화거리 일원에서 관광객 환영 및 관광 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관광지 순회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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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전 강릉중앙시장 상인과 미소국가대표의 K-스마일 캠페인 |
이번 캠페인은 최근 고유가 여파로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수도권 등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강릉으로 찾는 발길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향후 국내 관광 수요가 강릉으로 집중될 것에 대비해 관광객이 체감하는 현장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이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주문진에 이어 5월에는 강릉의 맛과 멋이 집약된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내는 등 관광 수용태세 점검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추진위원회 회원들은 이날 시장 상인회와 함께 월화거리와 전통시장을 누비며 ▷미소로 응대하는 친절한 손님맞이 ▷정직한 가격과 상거래 질서 확립 ▷쾌적하고 깨끗한 매장 환경 유지 등을 독려했고, 상인들도 같은 뜻을 표하며 화답했다.
최길영 추진위원장은 “4월에 출발한 변화의 물결을 강릉의 심장부인 이곳 중앙·성남시장으로 이어가고자 한다”면서, “2026-2027 강릉 방문의 해를 맞아 강릉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세계적인 수준의 친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매달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