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원주 철도, 수도권~강원 GTX 연결 잰걸음..우상호 “당선되면, 최우선 과제 추진”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참석, 철도망 토론회
도민들, 충남 비슷한 준(準)수도권 도약 기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역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춘천~원주 기차 연결이 국회 토론회를 계기로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아울러 고속전철 GTX의 수도권-강원 연결 방안도 속도를 내게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맹성규)는 최근 송기헌, 허영 의원, 우상호 여당 강원도지사 후보와 교통전문가, 수도권-강원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춘천~원주 반영을 위한 강원도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수립을 앞두고, 강원도의 핵심 현안인 춘천~원주선의 반영과 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토론회는 최진석 철도경제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고, 오동익 티랩교통정책연구소 박사가 발제를 했으며, 박민규 한라대교수, 노준기 코레일 철도연구원 경영연구처장, 김수현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류종현 우상호캠프 정책자문단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참석자들은 강원권 광역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세부 전략을 논의했다. 이 계획이 예정대로 실행되면, 강원도가 충남과 비슷한 준(準)수도권으로 크게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도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춘천~원주 철도 구축 등 전략 관련 토론회 참석자들


이날 토론에서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는 “강원도의 철도 수요는 매우 절박한 일로 강원도를 찾는 연간 방문객이 1억 명에 육박하면서 도내 철도 노선은 상시 만석이고, 제1·2영동고속도로, 춘천-양양 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 역시 극심한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GTX-B와 GTX-D 노선을 강원권까지 연장할 경우, 잠재적 수요는 이미 충분하며, 유류비 절감과 국가 전체의 효율은 물론 수익성 또한 확실히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지사가 된다면, 강원내륙순환철도망의 핵심고리인 춘천~원주 철도망과 수도권 강원시대를 열 GTX 연장 사업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덧붙였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