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단독 3위..선두 3타 차 추격

15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는 최혜진. [AFP]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최혜진이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25만달러)에서 선두 지노 티티쿤(태국)을 3타 차로 추격했다.

최혜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골드웰의 마운틴 릿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때려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티티쿤은 무빙데이인 이날 2타를 더 줄여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파로 2위 셀린 부티에(프랑스)를 2타 차로 앞서며 선두를 지켰다.

지난 2022년 활동무대를 LPGA 투어로 옮긴 최혜진은 그동안 많은 우승 기회가 없었지만 결정적인 순간 승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최혜진이 최종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성공한다면 투어 첫 승을 거두며 선수생활의 한(恨)을 풀게 된다.

2번 홀(4파)에서 첫 버디를 잡은 최혜진은 6번 홀(파5) 버디에 이어 8, 9번 홀의 연속 버디로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최혜진은 후반 들어서도 12,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했으며 15번 홀(파4) 보기를 17번 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신지은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버디와 보기 1개씩을 주고받으며 이븐파를 기록해 중간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12위다.

윤이나는 버디 5개에 보기 4개로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루키 황유민도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21위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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