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234억원…전년比 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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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성남시 교촌그룹 판교 신사옥 [교촌에프앤비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치킨업계 3강’인 교촌치킨이 1분기 AI(조류인플루엔자), 중동 정세 불안 등 여파로 매출과 수익이 모두 뒷걸음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34억원으로 1.0% 줄었다.
1분기 실적 부진에는 동절기부터 이어진 고병원성 AI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정과 가맹점 전용유 지원 등이 영향을 미쳤다. 중동 정세 불안과 고환율로 인한 원·부자재 수급 비용 증가와 원가 상승, 운반비와 광고선전비 등 판관비 증가도 복합적으로 반영됐다. 다만 미국·중국 등 글로벌 매장 운영 정상화와 신사업 부문 매출 확대로 매출 감소 폭은 제한적이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2분기에는 주요 제품의 원자재 수급 안정화에 집중해 매출 증가의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특히 가정의 달, 스포츠 관람 수요, 여름 성수기 진입 등 치킨 소비 확대 요인에 대응한 마케팅 강화로 매출과 영업이익 증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