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구군 세계고혈압의날 기념이벤트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양구군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세계 고혈압의 날 기념 건강홍보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5월 17일은 세계고혈압연맹(World Hypertension League)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일반적으로 ‘세계 ○○의 날’은 미래지향적인 생각을 가진 전문가그룹이 지구촌 모두가 해당 취지에 함께 행동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만든 기념일이다. 인류를 더욱 건강하고, 지구촌을 좀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앞장 서서 개척한 사람들이 인류를 향해 촉구하는 측면이 강한 날이다.
대한민국 로컬의 작은 고을도 글로벌 캠페인에 보조를 맞추면서, 대세를 이끄는데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지구의날에 우리나라 많은 로컬 민관이 전등끄기에 동참했던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방산면 금악리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15일에는 동면 팔랑보건진료소에서 이어서 운영된다.
행사는 주민들이 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진료소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건강상식 초성퀴즈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홍보물품을 제공하며, 혈압 측정과 건강상담도 함께 실시해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만큼,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생활습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건강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