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李대통령, 이종욱 관세청장·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 임명

보건복지부 1차관에는 현수엽 복지부 대변인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15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정부 인사 발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5.15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관세청장에 이종욱 관세청 차장을 임명했다. 보건복지부 1차관에는 현수엽 복지부 대변인을, 새만금개발청장에는 문성요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발탁했다.

이규연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차관급 정무직 3명과 정부위원회 3명을 위촉 또는 지명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국가위원장에는 홍미영 전 국회의원을, 국민생명안전위원회 부위원장과 국가도서관위원장에는 백종우 경희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가, 김기영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종욱 신임 관세처장. [청와대]


이종욱 신임 관세청장에 대해 이 수석은 관세청에서 기획조정관 등 주요보직을 거친 정통관료라고 소개하며 “대규모의 불법 우회 수출을 적발하고 태국 정부와 합동으로 대량의 마약류를 단속한 바 있다”고 했다. 이어 이 수석은 “우리 기업들의 무역과 투자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국민의 안전을 해치는 통관 행위를 차단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복지부 1차관에 임명된 현수엽 대변인은 인구아동정책관, 보육정책과장 등 복지부 주요 보직을 역임한 전문 관료다.

이 수석은 “특히 4명의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과 어린이집 연장 보육 제도를 도입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복지와 보육을 아우르며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날 보건복지부 1차관과 관세청장이 새로 임명되면서 이스란 현 1차관과, 이명구 현 관세청장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 수석은 “두분과 관련해서는 임명이 1년정도 됐고, 관련분야에서 정책의 기초를 다지는데 큰 기여를 했다”면서 “두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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