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선거 승리해 배지 달고 與 폭거 박살 낼 것”

“북갑 보선 패배하면 역사에 죄”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5일 오후 부산 북구 선관위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접수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는 17일 “제가 반드시 승리해 (국회의원) 배지 달고 공소 취소 같은 더불어민주당의 전횡과 폭거를 박살 내겠다”고 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캠프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에서 “헌법을 파괴하고 공소 취소해서 자기 죄 없애려는 것, 이건 막아야 한다”며 “제가 북갑 보선에서 승리하면 이재명 정부는 공소 취소 따위는 생각도 못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박민식 (국민의힘 북갑 국회의원) 후보와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국회의원 했던 지난 20년 동안 북구는 발전하지 못했다”며 “제가 북갑에 온 지 한 달 만에 지역 분위기가 바뀌어 벌써 북적거리고 있고, 사람과 돈이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승리하지 못하면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은 자기 죄 없애 버리는 공소 취소해 버릴 것이고 부산 북갑도 지난 20년 수준에 머물 것”이라며 “보수 재건은커녕 퇴행적인 장동혁 당권파가 연명하면서 보수는 조롱당하고 퇴진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북갑 보선에서 승리하는 것이 역사적 소임을 다하는 것이고, 만약 패배하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며 “죽을 각오로 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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