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BNK부산은행, 수출입 기업 지원 맞손

물류·금융 융합 서비스 제공
국제특송 할인·환율 우대 혜택 등


[DHL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DHL코리아와 BNK부산은행이 국내 수출입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물류·금융 융합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송금·결제·물류 등 해외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고, 중소 수출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가 갖춘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통합형 물류·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DHL코리아는 오는 8월 31일까지 BNK부산은행 기업 계좌 고객에게 국제특송 서비스 최대 7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글로벌 무역 교육 프로그램 ‘고트레이드(GoTrade)’를 통해 수출입 실무 교육과 해외 물류 컨설팅도 지원한다.

BNK부산은행은 DHL 고객번호를 보유한 기업 고객에게 최대 95%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한국무역보험공사 보증 수출 패키지, 지방은행 포괄매입 우선지원 프로그램, ‘2026 스피드 유산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출입 기업 대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수입 대금 송금 시 발생하는 당발 송금 수수료 면제 혜택도 총 5회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과 해외 시장 확대를 지원한다 . 더불어 물류·금융 결합 서비스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양사는 공동 프로모션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중소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지헌 DHL코리아 대표는 “최근 더 많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면서 물류, 결제 등 해외 거래 전반에 걸친 통합 지원에 대한 수요 역시 함께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DHL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전문성, 그리고 BNK부산은행의 금융 역량을 결합해 국내 수출입 기업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보다 효과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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