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탈락자 중심 부산·창원·울산 등 릴레이 지원
박주민 “신발 닳도록 더 많이 움직이겠단 각오로 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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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주민(오른쪽 두번쨰) 오뚝유세단 단장 등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가정상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오뚝유세단 출정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도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오뚝유세단’의 출정식을 열고 오는 21일 자정부터 서울 유세를 시작으로 부산, 울산 등 전국을 순회하며 선거 유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6·3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탈락한 후보들로 구성된 오뚝유세단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출정식을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듯이 우리는 당원을 떠나서는 살 수가 없다”며 “우리는 나의 승패와 관계없이 당의 승패가 더 중요한 것이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오뚝유세단이 큰 밑받침이 될 것”이라 밝혔다.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박주민 의원을 유세단장으로, 안호영(전북)·전현희(서울) 수석부단장, 김영배(서울)·김병주(대구)·이춘희(세종)·노영민(충북)·양승조(충남)·서영교(경북)·최구식(경남) 광역단장, 김지호·고준일 대변인 등이 유세단을 채웠다.
다만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 공천에 반발해 단식에 나섰던 안 의원은 이날 출정식 행사엔 자리하지 않았다.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인 정 대표는 출정식에서 2016년 총선 당시 ‘컷오프’ 당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유세단을 독려했다. 당시 정 위원장은 컷오프 직후 ‘더컸유세단’을 조직해 전국을 돌며 민주당 후보의 선거 유세를 지원했다.
정 대표는 “(당시 공천을 받은) 국회의원 후보 40여명이 ‘정청래가 필요하다’며 염치없지만 지원 유세를 와달라고 해서 탄생했던 게 ‘더컸유세단’이었다”며 “여러분도 착잡하고 불편한 감정이 있을 줄 알지만 저를 보면서 이런 경험이 좋은 보약이 될 것 같다는 믿음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주민 단장은 “지금까지 부산, 대구, 울산에 다녀왔고 전남에서도 여러 곳 다녀왔는데 민주당이 마음 놓을 곳은 없다고 생각한다. 긴장해야 한다”며 “한 걸음씩 더 뛰고 한 분씩 더 만나야 한다. 힘들고 험한 길을 열심히 뛰고 신발이 닳도록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 각오로 오뚝유세단을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오뚝유세단은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오는 21일 자정부터 유세 활동을 시작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유세를 도운 뒤 오후엔 부산, 22일부턴 창원, 울산 등 상대적으로 민주당에 불리하다고 평가를 받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