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주택 전용 창호’로 고객세분화 눈길

현대L&C ‘해안창’…거세진 태풍·폭우 반영 성능 강화

현대L&C가 태풍과 폭우의 위력이 세진 점을 감안해 ‘해안창’을 새로 선보였다. [쇠사 제공]


이상기후로 주거환경이 불안해진 해안주택 전용 창호가 나와 눈길을 끈다.

현대백화점그룹 현대L&C는 창호 브랜드 ‘엘세이프’로 기능성 신제품 ‘해안창’을 출시했다. 해안가 주거환경을 고려해 구조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빗물이 실내로 스며들지 않도록 수밀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최근 이상기후에 따라 폭우와 태풍의 위력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해안주택에선 일반창호로 대응하기엔 불안감이 높아진 게 사실이다.

신제품은 창틀구조를 이중창으로 설계해 강한 바람에도 창호가 흔들리지 않고 견딜 수 있도록 내풍압성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창틀에 낙차식 배수구조를 적용해 폭우 시 실내로 물이 넘치지 않도록 배수성능도 보강됐다고 했다. 또 창틀 배수구를 통해 벌레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벌레방지캡도 추가됐다고 덧붙였다.

이런 성능을 인정받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기밀성 1등급, 수밀성 50등급, 내풍압성 360등급 등 주요 기능별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부여하는 에너지소비효율도 1등급을 받았다.

현대L&C 측은 “주거환경별 맞춤형 고기능성 창호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고객세분화 차원에서 제품을 출시했다.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계열을 늘려갈 계획”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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