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장마철 앞두고 공중선 집중 점검

21일부터 열흘간 6개 정비구역 대상 한전, 통신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정비 진행
노후 전기·통신선의 끊어짐·늘어짐, 전신주 기울어짐 등 잠재적 보행 위험 요소 제거

공중선 정비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관악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봇대의 전선과 통신선 등 공중선을 본격적으로 점검하고 안전한 장마철 나기에 힘쓴다.

이번 점검은 공중선 난립으로 안전관리가 필요한 공중선 취약 지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정비하여 장마 기간 침수로 인한 감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21일부터 열흘간 실시되는 공중선 점검은 ▷관악구청 ▷한국전력공사 ▷주요 통신사업자(SKB, LGU+, KT, HCN)가 협력해 지정된 6개 정비구역에서 합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노후 공중 전기·통신선의 끊어짐과 늘어짐, 전기·통신선 과적으로 인한 전신주의 기울어짐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재난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모든 잠재적 위험 요소다.

점검 결과 발견된 문제점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 추가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빠른 시일 내로 신속하게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해 7개 동 대상 약 7만4774m의 공중케이블을 정비, 가을철 태풍 대비 긴급 안전 점검 시행으로 35건의 위험 요소를 사전 조치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구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5년 연속 ‘상’ 등급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도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약 39억 원의 정비 예산을 확보해 공중선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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