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법인택시노조, 전재수 지지 선언

희망키움, 양질 운전복, 유료통행료 등 정책제안
田 “택시기사 운전대 편해야 부산시민 안전”

전재수(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20일 선거사무소에서 부산법인택시노조와 간담회를 열었다. [전재수 캠프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 법인택시노조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재수 후보는 20일 오후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부산 법인택시노조와 간담회를 열고 현안을 들으며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법인택시노동조합 임채웅 사무국장과 26개 지부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전재수 후보는 “부산을 찾는 관광객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중동전쟁으로 인한 유가상승은 택시업계에 직격탄이 되었다”며 “휴식권을 보장받기 힘든 환경과 급변하는 교통·모빌리티 산업 흐름 속에서 그 부담이 고스란히 현장 기사님들에게 돌아가고 있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고 택시 현장의 애로에 공감했다.

그는 “택시기사 여러분이 잡는 운전대가 편안해야 부산시민이 안전해진다”며 “부산의 길 위에서 시민의 삶을 듣고 부산의 민생경제를 살리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열악한 노동환경과 경영난을 토로하며 법인택시노조가 이날 전달한 정책 제안서에는 △택시 노동자 희망키움사업 확대 시행 △택시 운수종사자 양질 운전복 지원 △택시 유료 통행료 지원 등 법인택시 노동자들의 생계안정과 현장개선을 위한 3대 핵심 요구안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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