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금동미륵반가사유상 요판화(대형). |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삼국시대 불교미술의 정점으로 손꼽히는 작품인 ‘금동미륵반가사유상’ 이 조폐공사의 화폐 제조기술을 만나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에 선을 보인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가 21일부터 화폐 요판화 ‘반가사유상’의 사전 예약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화폐 요판화 ‘반가사유상’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로 큰 인기를 끈 금동미륵반가사유상을 한국조폐공사의 화폐 제조 기술을 통해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시킨 것이다. ‘인왕제색도’, ‘맹호도’에 이은 세 번째 협업 시리즈다.
‘반가사유상 요판화’는 조폐공사만의 고유한 화폐 제조 기술이 담겨 있다. 선과 점만으로 구현된 작품에는 요판 인쇄 기술이 적용돼 손으로 만졌을 때 오톨도톨한 촉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위변조 방지 기술로 적용된 대표적 요소다. 이러한 기술은 오직 조폐기관만이 구현할 수 있으며, 작품의 희소성과 가치를 더해준다. 또한 그림 속에 미세문자가 반영 되어 있어, 복사나 프린터 사용 시 글자가 깨지거나 선이나 점으로 나타나 위조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모든 작품에는 ‘KOMSCO’, ‘반가사유’, ‘Korea’등의 미세문자가 공통 적용되며, 연꽃 위에 앉은 반가사유상 일러스트를 미세그림 형태로 숨겨 감상의 재미도 더했다.
이번 요판화의 경우 ▷대형(종이, 액자포함 405x641mm), ▷중형(종이, 액자포함 282x447mm), ▷소형 A(종이, 액자포함 195x306mm), ▷소형 B(종이, 액자포함 442x546mm) 등 총 4종으로 구성했다. 기존 소형과 더불어 액자 매트가 추가된 소형 B를 새롭게 출시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각 작품은 대형 250장, 중형 500장, 소형 2종 각 500장 등 총 1750장만 한정 제작했다.
모든 작품은 전용 액자와 보관 케이스, 품질보증서가 함께 제공한다. 특히 대형·중형 작품에는 화폐 요판조각가의 친필서명과 작품 일련번호를 삽입하며 소형 작품에는 보증서에 일련번호를 수록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일련번호는 주문 순서와 상관없이 무작위 발송한다.
사전예약은 21일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샵에서 진행되며 6월 중 순차 배송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