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식품 중국 창사 1호점 오픈…현지 큰 호응

20일 중국 더스친 몰 오픈 성황, K-어묵 진출 교두보 마련


삼진어묵을 운영하는 삼진식품이 지난 20일 중국 후난성 창사시 ‘더스친 몰’에 중국 1호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삼진식품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민혜 기자] 삼진식품이 지난 20일 중국 후난성 창사시 ‘더스친 몰(TASKIN MALL)’에 문을 연 중국 1호 매장이 현지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진행된 오픈 행사에는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 삼진애모객브랜드관리유한공사 천화빈 대표 등 양국 관계자 50명 이상이 참석했다.

22일 삼진식품에 따르면 삼진어묵 창사 1호점은 중국 대표 맛집 리뷰 플랫폼인 ‘따중디엔핑(大点)’ 기준, 창사 지역 한국요리 카테고리 신규 오픈 매장 가운데 랭킹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순위는 최근 일주일간 이용자들의 검색량, 조회수 증가율, 관심도 등을 종합 분석한 브랜드 잠재력 지수를 기반으로 산출된 것으로, 삼진어묵은 잠재력 지수 95.25점을 기록해 최근 7일간 검색·관심도가 500% 이상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적인 오픈을 마친 창사 1호점은 철저한 현지화 메뉴와 더불어 ‘K-어묵 베이커리&카페’라는 새로운 포지셔닝을 선보인다. ‘물어묵’은 물론 어묵김밥과 어묵라면 등 단순한 간식 구매처를 넘어 현지 시민들이 자유롭게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복합 미식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삼진식품은 중국 본토 첫 진출지로 베이징이나 상하이가 아닌 ‘창사’를 선택한 데에는 고속철 3대 허브이자 중부 지역 물류 중심지로, 4시간 이내에 1000만 명 이상에게 닿을 수 있는 내륙 거점인 점 등 전략적 판단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특히 중국 MZ세대 사이에서 ‘정신적 소비 수도’로 불릴 만큼 새로운 미식 문화 수용도가 압도적으로 높아, 혁신적인 ‘어묵 베이커리’ 문화를 전파할 최적의 요충지로 평가했다”며 “창사 현지 파트너들과 소통하며 K-어묵의 폭발적인 가능성과 확신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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