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삼양그룹 제공] |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삼양그룹이 무신사와 협업해 한정판 티셔츠 ‘스페셜티’를 선보이고, 신규 기업광고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획은 지난해 공개한 기업광고 댓글에서 네티즌들이 “라면 만드는 그 회사?”, “스페셜티의 티가 마시는 차(Tea)인 줄 알았다”, “티셔츠로 출시하면 종류별로 사겠다” 등 반응을 주고받는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고부가가치 사업을 의미하는 ‘스페셜티(Specialty)’를 주제로 한 이색적인 티셔츠를 만들어 대중과 유쾌하게 소통하겠다는 취지다.
11종의 티셔츠에는 특정 스페셜티 사업을 연상시키는 문구를 새겼다. ‘나는 강하다(엔지니어링 플라스틱)’·‘책임 없는 쾌락(알룰로스)’·‘페이스 유지해(퍼스널케어)’·‘실로 놀라운(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등이 대표적이다. ‘보통 티가 아니다 스페셜티다’·‘라면 먹을 때 입으면 안 되는 티’ 등 동명의 다른 기업과 혼동을 겨냥한 문구도 포함됐다. 무신사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장당 1만9900원, 5000장 한정이다.
광고 영상에는 각 티셔츠 문구의 의미와 분위기에 맞는 상황을 담았다. 젊은 세대의 일상 속 장면을 배경으로 청년들이 각기 다른 스페셜티 티셔츠를 입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삼양그룹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네이버·카카오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무신사 앱·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양그룹은 지난해 6월 배우 박정민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동명 다른 회사와의 혼동을 직설적인 화법으로 풀어낸 기업광고로 누적 조회수 6600만회를 돌파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MBTI를 활용한 기업광고로 누적 조회수 1억2300만회를 기록했다.
삼양홀딩스 이수범 HRC장은 “작년에 선보인 기업광고의 화제성을 이어가기 위해 이색적인 광고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삼양그룹과 스페셜티 사업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
| [삼양그룹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