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보건의료원 대폭 확대 및 대전·충남 통합에 따른 20조 재정 확보로 지역 소멸 위기 정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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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영빈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 제공] |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영빈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중앙 정부의 강력한 예산과 전폭적인 지원을 확실하게 끌어내 지역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일이 되게끔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27일 헤럴드경제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효능감과 실제 현장에서 바라는 요구 사항은 오직 소통을 통해서만 답을 찾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검사와 법무부 장관정책보좌관실 등 법조인의 길을 걸어온 그는 자신의 기획·실무 전문성이 국회 의정 활동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국가 시스템을 움직이는 법을 집행하고 기획해 본 이 경험은, 국회 입성 시 입법과 정책을 추진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초선이라고 해서 헤매는 시간 없이, 임기 시작과 동시에 공주·부여·청양에 당장 필요한 법안을 정교하게 설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현재 공주·부여·청양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대내외적 현안으로 ‘청년 정착 인프라 구축’과 고령화에 따른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꼽았다. 김 후보는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촘촘한 입법·예산적 뒷받침을 약속했다. 아울러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 특성을 감안해 “청양군 보건의료원의 기능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응급실과 입원실을 신축하고,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 전문 병동과 혈액 투석실 등을 조속히 설치하겠다”며 주민들이 대도시로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지역 내에서 안심하고 최고 수준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당선 후 국회에서 추진할 1호 지역 공약으로는 지역의 미래 먹거리인 ‘체류형 역사 문화 관광 산업 완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백제왕도특별법’을 발판 삼아 부여 유치를 추진 중인 국립역사문화권진흥원과 연계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백제문화권을 ‘돈이 되는 역사 문화 관광 산업’으로 대전환해 야간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람들이 일회성으로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니라 오래 머물고 싶은 관광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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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영빈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 제공] |
지역 정치권의 최대 화두인 대전·충남 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명확하고 적극적인 찬성 입장을 피력했다. 통합 시 거대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게 될 뿐 아니라, 국가로부터 4년간 20조원 규모의 파격적인 재정 지원과 공공 기관 우선 이전 특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핵심 이유로 들었다. 그는 “광역권의 규모가 커지면 우선 상급 의료 기관 유치의 타당성이 대폭 높아진다. 그동안 분리돼 있던 시도 간 의료 전달 체계가 하나로 단일화되면서, 우리 지역 주민들이 상급 종합 병원으로 접근하고 치료받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대전의 세계적인 연구 개발(R&D) 역량과 충남의 탄탄한 제조 산업 인프라가 결합해 양질의 일자리가 대거 늘어날 것이라 전망하며, “이러한 대규모 재정 지원과 혜택들이 우리 공주·부여·청양 지역에 골고루 스며들도록 촘촘한 균형 발전 로드맵을 설계하겠다”고 부연했다.
전임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수현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다져 온 굵직한 국책 사업들을 공백 없이 완수하겠다고 다짐한 김 후보는 향후 어떤 정치인으로 성장하고 싶냐는 질문에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서민과 약자를 위한 따뜻한 공동체 회복’, 그리고 ‘공정과 정의’를 삶의 현장에서 실천으로 증명해 내겠다”며 “단순히 자리를 지키는 정치인이 아니라, 정책과 예산을 주도하는 민주당의 차세대 실력파 정치인으로 우뚝 서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끝으로 지역 주민들을 향해 “말만 앞서는 정치, 중앙 정부와 불필요한 엇박자를 내는 정치로는 눈앞에 닥친 지역 소멸의 위기를 결코 막을 수 없다”며 “공주가 키워 낸 진짜 아들, 뼛속까지 충청인인 기호 1번 김영빈이 이재명 정부 및 박수현 도지사 후보와 완벽한 호흡을 맞춰 역대급 예산과 눈에 보이는 확실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힘 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