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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학년도 수시 명예교수 추대식. 채연석(왼쪽부터) , 백홍열, 한문희 교수, 강대임 UST 총장, 정광화, 신용현, 이재도 교수.[UST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우주, 국방, 에너지, 측정표준, 화학 등 과학기술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최고 권위자 6명을 명예교수로 추대했다.
이번에 추대된 명예교수는 ▷국방과학연구소 스쿨 백홍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스쿨 한문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스쿨 정광화, 신용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스쿨 채연석 ▷한국화학연구원 스쿨 이재도 등 총 6인이다.
UST 명예교수는 UST 교원으로 15년 이상 재직하고 재직 중 교육·학술 업적이 매우 커 타 교원의 모범이 되는 사람, 재직기간이 15년 미만이더라도 스쿨 대표교수 등 보직을 역임한 사람, UST 총장을 역임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대한다.
백홍열 교수는 우주 및 국방 분야의 핵심기술 자립을 이끈 응용물리학 분야의 권위자로 유도탄 체계와 다목적 실용위성 개발 등 국가의 핵심 연구를 주도했다. 또한 국제우주아카데미 및 러시아연방아카데미 정회원으로 활약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한국 과학기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국민훈장 석류장, 보국훈장 구선장 등을 수훈했다.
한문희 교수는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신소재 연구를 선도해 온 에너지, 재료공학 분야의 전문가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을 역임하며 연구 현장을 넘어 수소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등 국가 전략사업까지 수행하며 이 분야의 대한민국 과학기술 정책 기틀을 다진 바 있다. UST 교원으로서 인재양성과 연구 발전을 이끌고 주요 위원회 활동을 펼쳐왔다.
스쿨의 정광화 교수는 물리학계의 권위자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원장을 역임하며 국가 측정표준 체계 확립과 기초과학 연구 인프라 고도화에 헌신했다. 주요 국가 정책기구 및 국제도량형위원회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며 과학 정책 수립과 국제협력 분야에서도 큰 역할을 했다.
신용현 교수는 물리학 및 측정표준 분야의 전문가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역임하며 국가 측정표준 체계 확립에 기여했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과학기술 정책 입법 발전, 과학기술계 다양성 확대 등에 공헌했다.
채연석 교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과 KSR-3 액체과학로켓 개발을 총괄하며 우리나라 로켓 및 우주개발 초기 기반 구축, 과학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항공우주공학 분야 권위자다. 전통 화약무기와 거북선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등 과학기술과 역사를 융합한 학문적 성과를 창출하고 다수의 대중서로 대중과 호흡하며 과학문화 확산 등에도 공헌했다는 평가다.
이재도 교수는 구조재료 및 무기소재 분야에서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재료공학 전문가다. 첨단 세라믹 연구 등을 통해 국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이끌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소재 기술의 도약을 견인했다.
강대임 UST 총장은 “이번에 명예교수로 추대한 여섯 분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각 분야의 권위자로서, 탁월한 연구 활동, 기관 경영 등으로 큰 성취를 창출하고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분들”이라며 “이들의 연구 철학과 폭넓은 경험, 지혜는 UST의 소중한 교육 자산으로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가치 창출형 글로벌 인재’ 양성에 연결되어 학생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