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공연·체험·쇼핑 등 태국 문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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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태국대사관 제공] |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태국의 음식과 공연, 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29일 주한태국대사관에 따르면 ‘싸왓디 서울 타이페스티벌 2026 : Creative Life & Creative Heartbeat’가 내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11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태국 문화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객이 직접 맛보고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진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서울 도심에서 태국의 식문화와 예술, 관광, 창의 산업을 폭넓게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행사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는 태국 음식이다. 현장에는 40여 개 판매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태국 요리를 선보인다. 태국 현지 분위기를 살린 메뉴들이 준비돼, 태국 음식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제한 시간 안에 솜땀을 가장 많이 먹거나 오래 버티는 참가자를 가리는 ‘솜땀 먹기 대회’를 비롯해 ‘태국 댄스 경연대회’, ‘태국 노래 경연’ 등이 진행된다. 음식과 음악, 춤을 중심으로 관람객이 직접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태국 문화 퍼레이드도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태국 전통 의상과 라이브 공연, 지역별 공연 예술이 어우러진 퍼레이드가 청계광장 일대를 채우며 방문객들에게 이국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태국의 창의 산업을 소개하는 공간도 운영된다. ‘태국 혁신 구역(Thai Innovation Zone)’에서는 태국의 신진 기업가들이 개발한 제품과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태국의 음식과 관광뿐 아니라 혁신 역량과 창의적 산업 기반을 함께 알린다는 취지다.
‘창의 구역(Creative Zone)’에서는 태국의 디자인과 콘텐츠, 창작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메이징 타일랜드 관광 구역(Amazing Thailand Tourism Zone)’에서는 방콕, 치앙마이, 푸껫 등 태국 주요 여행지와 관련한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주한 태국 협회의 예술·문화 부스와 태국 제품 판매 부스, 아티스트 공연 등이 양일간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행사장에서 쇼핑과 문화 체험, 공연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다만 일부 체험 프로그램과 굿즈 부스 등은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