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장수 아이돌 그룹 ‘아라시’, 26년 활동 마침표

일본 아이돌 그룹 ‘아라시’. [아라시 공식 페이스북]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일본의 국민 그룹 ‘아라시’가 26년간의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1일 NHK 등에 따르면 아라시는 전날 일본 도쿄돔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열고 활동을 공식 종료했다.

아라시는 1999년 남성 5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해 ‘러브 소 스위트’, ‘원 러브’, ‘해피니스’, ‘몬스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최정상급 인기를 얻었다.

2009년부터는 매년 연말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NHK TV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 12년 연속 출연하는 등 일본 대표 ‘장수돌’로 자리매김했다.

오노 사토시, 사쿠라이 쇼, 아이바 마사키, 니노미야 가즈나리, 마쓰모토 준으로 구성된 아라시는 그룹 활동 이외에도 멤버 다수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20년 연말 활동 중단을 선언했으나, 지난해 5월 마지막 콘서트 투어 계획을 알리고 그룹 활동 종료를 예고했다.

아라시는 예고대로 지난 3월부터 전날까지 일본 전국에서 총 15회의 콘서트를 열었고, 전날 도쿄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26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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