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연수구청장 후보, “음주운전 3범 정지열 후보에게 연수구 못 맡겨” 직격탄 날려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참사 보고도 깨닫지 못하나… 안전불감증 비판

이재호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최근 발생한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민의힘 이재호 연수구청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지열 후보의 ‘상습 음주운전 전과’를 정조준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재호 후보는 1일 선거사무소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안전불감증 후보에게 연수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맡길 수 없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이 후보는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는 재난 위험이 시민의 일상을 어떻게 위협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뼈아픈 경고”라며 “기초자치단체장의 가장 중차대한 책무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구민의 생명 보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대 정지열 후보의 전과 기록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후보는 “정 후보는 무려 3차례나 음주운전을 저질렀다”며 “음주운전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잠재적 살인 행위’이자 안전불감증의 가장 타락한 형태”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감행한 것은 법과 시민의 안전을 얼마나 무시해 왔는지를 증명하는 척도”라며 “도로 위 시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인물이 어떻게 44만 연수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수장이 되겠다고 나설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지금이야말로 연수구의 안전 시스템을 ‘매의 눈’으로 재점검하고 고도의 긴장감을 유지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법을 우습게 알고 안전을 사치로 여기는 후보가 구청장이 된다면, 연수구의 안전 행정은 그 순간부터 ‘음주운전’처럼 갈지자를 걸으며 구민을 위험으로 내몰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상습 음주운전 전과자에게 연수구의 미래를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이라며 “저 이재호는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타협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철저한 법치와 완벽한 안전 관리로 연수구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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