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예방 양산, 빌려드립니다”

울산대공원·국가정원 등 13곳 비치
9월까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소에 마련된 양심양산 대여소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울산대공원과 태화강국가정원 등 공원과 관광지에서 양산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울산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온열질환 예방 등 시민 건강을 보호를 위해 ‘양심양산 대여사업’으로 시민 이용이 많은 5개 구·군 지역 공원과 야외 관광시설 13곳에 양산 1000개를 비치했다. 양산은 햇빛을 직접 차단해 체감온도를 3~5℃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비치 장소는 ▷남구=울산대공원, 태화강국가정원, 장생포 문화마을, 선암 호수공원, 삼호 철새홍보관 ▷동구=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울산대교 전망대 ▷북구=기박산성 ▷울주군=태화강생태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외고산 옹기마을, 명선도이다.

울산시는 ‘잠깐 쓰고, 꼭 제자리에’라는 구호로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에 나서 시민들이 이용한 뒤 자율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양산 대여사업과 함께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폭염저감시설 확충, 취약계층 보호활동 등 다양한 폭염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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