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이게이트, 롯데뉴욕팰리스호텔 운영

전략적 파트너십·교류 확대
북미·亞 진출, 경쟁력 강화


[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사진)이 글로벌 호텔 운영 전문 기업 ‘하이게이트(Highgat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부터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의 운영을 맡게 된 하이게이트는 미국 뉴욕 최대 호텔 소유·운영사이자 글로벌 호텔 투자·운영 전문 기업이다. 뉴욕에서는 인터컨티넨탈 뉴욕 타임스 스퀘어, 퍼블릭 호텔, 더 로우 호텔 등 주요 호텔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호텔 운영을 비롯해 글로벌 세일즈 및 유통, 기술 협력, 인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북미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공동 운영 및 사업 확장을 추진하며, 각사의 운영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AI(인공지능) 기반 수익 관리 시스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운영 효율화 등 호텔 기술 분야에서도 협업을 추진한다. 양사 임직원 대상으로 교차 교육 및 인재 교류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1882년 건립된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은 맨해튼 미드타운 중심부에 위치한 909객실 규모의 럭셔리 호텔이자 뉴욕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2015년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을 인수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뉴욕 대교구로부터 호텔 부지까지 매입하며 안정적인 투자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북미 지역 호텔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하이게이트와의 협력을 통해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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