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축하 현수막 걸던 70대 사다리서 추락…의식불명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4일 광주 북구 광주역 앞에서 구청 광고물 관리팀 직원들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현수막을 철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6·3지방선거 당선인의 축하 현수막을 설치하던 70대 남성이 사다리에서 추락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화성시 동탄구 청계동 한 횡단보도 신호등에 설치된 사다리에서 현수막 제작·설치 업체 소속 일용직 근로자 A 씨(70대)가 2.5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A 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 지장이 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A 씨는 6·3 지방선거 당선인 축하 현수막을 설치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와 함께 작업에 투입된 동료 1명 등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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