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부전~마산 복선전철 터널붕괴 조사 4개월 늘려


[헤럴드경제=소민호 기자] 부전~마산 복선전철 터널 붕괴사고에 대한 조사가 4개월 연장된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부전~마산 복선전철 터널 붕괴 사고조사위원회는 2020년 3월 18일 발생한 낙동1터널 붕괴사고의 원인을 보다 면밀하게 조사하기 위해 사고조사 기간을 4개월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조사기간은 지난 2월 5일부터 당초 6월 4일까지에서 10월 4일까지로 늘어나게 됐다.

사조위는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현장조사 및 기존 사고조사 관련 보고서, 설계도서 등 자료검토에 이어 8차례 전체회의 등을 통해 잔여 피난연결통로 시공방안과 사고원인 분석 등을 위한 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보다 정확하고 합리적인 분석을 위해 터널구조 및 화재안전성검토, 시추조사 등 추가 검토 및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됐다는 설명이다.

사조위는 이와 함께 설계 및 시공자료 추가 확보, 전문시공업체 및 관계자 청문 등 다각도로 조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오영석 사조위원장은 “사고지역 지반특성, 시공현황 등 터널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해 신뢰할 수 있는 조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조사를 충실히 수행, 합리적인 피난연결통로 시공방안과 함께 명확한 사고원인 분석을 통한 재발방지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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