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기 버디 5개 최찬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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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찬이 4일 경기도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코스에서 열린 KPGA 선수권 1라운드에서 2번홀 세컨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루키’ 안지민이 KPGA투어 KPGA 선수권대회 이틀째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생애 첫 우승을 위한 선두권 경쟁을 이끌었다.
안지민은 4일 경기도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코스(파71)에서 열린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합쳐 3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던 안지민은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낸 최찬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KPGA 투어에 데뷔한 안지민은 이번 대회 이전까지 9개 대회에 출전했고, 지난달 KPGA 파운더스컵 공동 33위가 역대 최고 순위였다.
안지민은 라운드 뒤 “마지막 홀인 9번홀(파5)에서 첫 퍼트를 짧게 쳐서 3m 정도의 거리가 남았는데 그 퍼트가 들어가면서 좋은 분위기 속에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처음 출전하는 KPGA 선수권대회에서 만족스러운 성적으로 컷통과까지 하게 돼 더 기쁜 것 같다”고 말했다.
10번 홀(파4)과 12번 홀(파3)에서 버디를 낚았지만 14~15번 홀 연속 보기로 제자리 걸음을 한 안지민은 16번 홀(파4)과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따내며 상승세를 탔고, 후반 마지막 9번 홀(파5)에서 귀중한 버디를 따내며 공동 1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던 최찬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집중력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날 단독 선두로 나섰던 김민준은 버디 4개를 낚았지만 보기 2개에 더블 보기 1개를 범하며 이븐파에 그쳐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정찬민, 조우영, 이태희 등과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정찬민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합쳐 이날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6타를 줄여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