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은 없다”…손흥민 4번째 월드컵, BBC도 “트로피 드는 모습 보고 싶다”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 [연합]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손흥민(34·LAFC)이 4번째 월드컵을 앞두고 “불가능은 없다”며 우승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영국 전문가들도 그의 트로피 세리머니를 보고 싶다고 응원을 보탰다.

지난 10일 영국 BBC는 ‘아시아 팀이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의 영상을 통해 한국·일본 등 아시아 참가국 전력을 조명했다.

영상에는 BBC 스포츠 팟캐스트 ‘More Than The Score’가 손흥민과 진행한 인터뷰가 담겼다.

손흥민은 “이 세계적인 대회에서 팀을 이끈다는 건 꿈이 다시 이뤄진 것과 같다. 월드컵 출전 횟수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모든 축구 선수의 꿈일 뿐”이라고 했다.

이어 “국가를 대표하는 일은 항상 대단하다. 불가능은 없다. 우리가 멈출 곳을 미리 한계 짓지 않겠다”며 “계속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당연히 많은 에너지와 희생이 따르겠지만,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22세로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출전이다.

BBC 패널들은 “손흥민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정말 보고 싶다”고 말했다.

클럽 커리어에서 원하던 만큼의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는 점도 언급하며 “한국 대표팀이 세대교체를 진행 중이지만, 지금은 어느 때보다 유럽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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