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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 [연합] |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상대 체코가 결전을 앞두고 황당한 해프닝을 겪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과 ESPN 멕시코 등 외신에 따르면 체코 선수단을 태운 대형 버스가 훈련장인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스포츠아레나 입구에서 진입 중 도로에 걸려 꼼짝 못하는 상황에 빠졌다. 운전기사가 좁은 진입로에서 방향을 잘못 잡으면서 버스 뒷부분이 도로를 가로막았다.
현지 당국이 수습에 나섰지만 승용차, 트럭, 오토바이가 뒤엉켜 60분가량 극심한 교통 체증이 이어졌다.
EPSN 멕시코는 “체코 선수단 버스가 도착하자마자 입구에 꼼짝 못 하게 됐다. 운전기사가 버스를 빼내기 위해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선수들은 버스에서 내려 걸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날은 체코가 경기 장소인 과달라하라에 도착한 첫날이었다. 처음이자 마지막 현지 훈련 직전에 예기치 못한 소동이 벌어진 셈이다.
체코는 유럽 플레이오프를 거쳐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았다. 체코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