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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이용규 코치. [뉴시스]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물의를 빚은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이용규 코치가 결국 불명예 은퇴다.
12일 키움은 입장문을 내고 “소속 구성원의 음주운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 팬 여러분과 리그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구단의 조치 내용을 알렸다.
그러면서 키움은 “이 코치는 변명도 없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책임을 통감하며 프로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재발 방지를 위해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코치는 12일 오전 6시25분께 경기 구리시 아천동의 한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맞은편에서 유턴하던 승용차와 충돌했다. 사고 충격에 밀린 이 코치의 차량은 경찰차까지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측정한 이 코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다. 이 사고로 인해 유턴 차량의 운전자와 순찰차에 탑승 중이던 경찰관이 부상을 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