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롯데·IPARK현산·호반건설 통과
7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하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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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글로벌타운 3단계 사업 주거단지 조감도 [인천글로벌시티 제공]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글로벌시티(IGCD)가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서 추진하는 3단계 사업의 시공사 선정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IGCD는 3단계 사업 시공사 선정 적격심사 결과 대우건설, 롯데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 4곳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외동포의 국내 정주기반 마련을 위한 주거단지로, 송도국제도시 내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11공구에 추진된다.
사업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5~35층, 최고 44층 높이의 공동주택 14개 동, 총 1700세대 규모로 계획됐다.
IGCD는 차별화된 설계와 고급 주거 서비스를 갖춘 프리미엄 하이엔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IGCD는 최근 중동지역 전쟁 여파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공사비 증가를 반영해 사업비를 현실화하고 입찰 준비 기간을 확대하는 등 건설사들의 참여 여건을 개선했다.
IGCD는 오는 7월 시공사 입찰을 진행한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후 사업 협상을 거쳐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도 지역 건설업체 참여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인다.
분양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GTX-B 노선 추진과 송도 트램 구축 계획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최근 송도 및 인근 지역 신규 분양 단지들이 좋은 청약 성적을 거두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GCD는 이러한 시장 상황을 반영해 적정 분양가를 면밀히 검토하고 공공정책사업 재투자를 위한 수익성 확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정근영 IGCD 대표는 “유찰과 재입찰 과정으로 사업 일정이 다소 지연됐지만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상징하는 IGCD의 가치처럼 역량 있는 시공사를 선정해 글로벌 수준의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이번 3단계 사업이 송도국제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GCD 3단계 사업은 재외동포 정주 지원과 송도국제도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시공사 선정 결과에 따라 향후 송도 주택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