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첫 본청약·분상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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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건설 제공] |
경기 남양주 왕숙2지구에서 분양되는 ‘왕숙아테라’(투시도)가 평균 105.5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3기 신도시 새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금호건설은 223가구를 모집하는 ‘왕숙 아테라’의 일반공급에 2만3525명이 청약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393.6대 1이었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131가구 모집에 1만4001명이 접수해 평균 10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왕숙 아테라는 남양주 왕숙2지구에서 공급되는 첫 본청약단지다.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최근 수도권 새 아파트 분양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가격경쟁력을 갖춘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왕숙2지구는 경기 남양주시 일패동·이패동 일원에 조성되는 3기 신도시다. 약 1만6000호 규모 주택 공급이 계획돼 있으며, 교통망 확충 기대감도 크다. 단지 반경 1㎞ 이내에 946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과 경의중앙선 신설 역사가 함께 계획돼 있다. 9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왕숙2지구에서 강동·송파를 거쳐 강남권으로 향하는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왕숙 아테라는 왕숙2지구 첫 공급 단지라는 희소성과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가격 경쟁력, 우수한 입지 여건이 맞물리며 높은 청약 관심을 끌었다”며 “차별화된 상품성과 품질을 바탕으로 3기 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