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비슈케크 취항 3주년…누적 탑승객 7만1000명 넘어

주 3회 운항…여름철 평균 탑승률 80~90%
“고객들의 다양한 여행 수요 부응할 것”


티웨이항공은 취항 3주년을 맞은 인천-비슈케크 직항 노선 누적 탑승객 수가 7만1000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적사 가운데 단독 운항 중인 인천-비슈케크 직항 노선이 3주년을 맞은 가운데 누적 탑승객 수가 7만1000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앞서 지난 2023년 6월 국적 항공사 최초로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특히 코로나 기간에는 전세편을 운항하는 등 현지 교민을 수송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인천-비슈케크 노선은 현재 주 3회(화·목·토요일) 운항 중이다. 먼저 출발 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 50분에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11시 15분에 비슈케크 마나스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 편은 현지 시각 오전 12시 30분에 비슈케크 마나스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9시 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중앙아시아의 알프스라 알려진 키르기스스탄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최근 각광받는 여행지로 급부상 중이다. 여행 적기로 알려진 여름 시즌에는 평균 80~90% 대의 탑승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자연 속 트레킹과 휴양은 물론 중앙아시아 특유의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는 이식쿨 호수와 동화 속 풍경을 연상시키는 스카즈카 협곡, 만년설로 뒤덮인 톈산산맥 등이 있다.

티웨이항공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를 비롯해 일본, 동남아시아, 중화권은 물론 유럽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호주 시드니, 캐나다 밴쿠버 등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다양한 국제선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키르기스스탄은 웅장한 자연경관과 이색적인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여행 수요에 부응하고, 차별화된 노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1분기 영업이익 199억원을 기록하며, 8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트리니티항공으로 상호명을 변경했으며, 트리니티항공으로의 운항 시작은 국내외 관계기관 승인이 완료된 후 진행될 예정이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