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AI 초고속 네트워크 생태계 구축

- 초고속·초저지연 네트워크 기술 개발
- HINT 포럼 출범, 산·학·연 협력 강화


ETRI가 출범한 HINT포럼 창립총회 및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ETRI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초고속 네트워크 생태계 구축에 착수한다.

ETRI는 데이터센터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기술 개발과 네트워크 표준화, 산업 협력을 추진한다.

최근 초고속·초저지연·대용량 연결을 지원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 AI 시대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이러한 기술 발전과 표준화 협력을 위해 ‘하이퍼 서비스 인터커넥트(Hyper-service Interconnect, HINT) 포럼’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HINT 포럼은 AI 데이터센터(AIDC) 네트워크를 비롯해 국가 통신망의 핵심 구간인 코어·백본망, 사용자와 서비스를 연결하는 액세스·메트로망, 스마트공장자율주행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산업융합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상호연결 기술을 연구하고, 국내외 표준화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ETRI는 ▷AI 데이터센터 간 초저지연·무손실·고대역폭 패킷 광전달망 기술 ▷AI 워크로드 기반 개방형 전송 네트워크 패브릭 운영체제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생태계 구축 및 표준화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ETRI는 지난 11~12일 HINT 포럼 창립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산·학·연 전문가들은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기술 동향과 연구개발 사업 현황, 표준화 전략 등을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HINT 포럼 창립준비위원회 의장인 강태규 ETRI 책임연구원은 “AI 시대에는 컴퓨팅 자원뿐 아니라 이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기술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HINT 포럼이 국내 AI 네트워크 기술과 표준화 생태계를 선도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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