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시의회 복귀…조국혁신당 이복남 의원 출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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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철 순천시의원 당선인.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위원회 소속 순천시의원 당선자들이 의원 총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에 재선의 유영철(60) 당선인을 선출했다.
민주당 순천갑지역위원회(위원장 김문수 국회의원)는 26일 오후 순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의원 총회를 열고 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1차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한 유영철 당선인을 제10대 전반기 의장 후보로 뽑았다.
의장 선거에는 당내 최다선인 이영란(3선) 의원과 재선의 서선란 의원, 유영철 당선인까지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의장 하마평이 나올 때까지만 해도 ‘김심(金心)’을 등에 업은 이영란 의원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개표 결과 유영철 당선인이 동료 의원들의 표를 가장 많이 받았다.
유영철 당선인은 제7대 시의원(2014.7~2018.6)을 역임한 뒤 8년 만에 시의회에 재입성했다. 선수(選數)에서는 밀리지만 오랜 정치 경험과 뛰어난 언변, 핸섬한 외모가 장점이다.
유 당선인은 소감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겠으며, 집행부를 견제하는 실력 있고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동료 의원들이 공감해 주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순천시의회는 재적 의원 수 25명 가운데 19명이 민주당이고, 나머지는 조국혁신당 2명, 진보당 2명, 무소속 2명이며 국민의힘 이세은 의원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다.
‘비민주당’ 계열에서는 순천시의회 최다선인 이복남 조국혁신당 의원(5선)이 출마할 예정이지만 민주당 의석수가 다수이기 때문에 표결에서는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당내 부의장 후보에는 이향기 의원(재선)이 선출됐고, 운영위원장에 이현재 의원, 행정자치위원장 장경원 의원, 문화경제위원장 정광현 의원, 도시건설위원장 양동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진보당에서는 최미희 의원(당선자)이 상임위원장에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
순천시의회는 다음 달 1일 임시회를 소집해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2일에는 4개 위원회별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뒤 14일 개원식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