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체별·재검사 모두 음성…도축장 환경시료 관련 역학조사는 계속
환경서만 항원 검출 땐 발생 아냐…경북 검사 과정도 조사
환경서만 항원 검출 땐 발생 아냐…경북 검사 과정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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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게티이미지뱅크] |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경북 예천군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발표됐던 구제역이 재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해당 농장을 구제역 발생 농장에서 제외하고 위기경보 상향과 일시이동중지 등 방역조치를 모두 해제했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8일 경상북도가 해당 농장의 돼지 개체별 검사와 축사별 시료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중수본은 지난 27일 경북으로부터 축사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보고받고 예천군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추가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면서 기존 발표를 정정했다.
이에 따라 예천군과 인접 지역에 발령했던 위기경보 상향과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방역대 설정 등 긴급 방역조치도 모두 해제됐다.
다만 지난 25일 경북의 한 도축장 환경시료에서 구제역 항원이 검출된 사실은 그대로 유지된다. 해당 농장은 도축장 역학 관련 농장인 만큼 이동통제와 재검사를 계속 실시하고, 나머지 역학 관련 농장 38곳에 대해서도 발생 여부를 지속 조사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경상북도의 검사 과정과 이번 정정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중수본은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기준상 돼지가 아닌 환경에서만 구제역 항원이 검출된 경우에는 구제역 발생으로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