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기화 전환 이니셔티브 출범세션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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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기후행동 주간’의 ‘글로벌 에너지 전환 및 전기화 정상회의’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유엔 사무총장, 이창훈(사진 맨오른쪽)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제공] |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이창훈 대통령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공동위원장은 29일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탄소중립 이행을 선도하는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22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기후행동 주간’에 참석한 뒤 “이번 런던 방문은 한국의 선도적 청정에너지 정책과 사법·입법·공론화가 맞물린 혁신적 기후 거버넌스 모델을 국제사회에 확실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기술과 재원의 문제를 넘어 정책을 어떻게 결정하고, 이행을 어떻게 점검하며,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기후대응위는 이번 2026 런던 기후행동 주간에서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 공조 주도, 한국형 기후 거버넌스 모델의 국제사회 첫 공식 소개, 주요국 기후위원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특히 아시아 최초의 기후 헌법소송에서 출발해 대통령 직속 기후대응위 출범과 상설 기후시민회의 운영으로 이어진 한국의 사법·입법·공론화 연계 모델은 국제 기후 거버넌스 논의의 핵심 사례로 주목받았다.
23일 열린 ‘글로벌 에너지 전환 및 전기화 정상회의(Global Energy Transition and Electrification Summit, GETES)’에서는 글로벌 전기화 이니셔티브 ‘전기화, 지금(Electrify Now)’공식 출범 세션에서 한국의 에너지 대전환 전략을 국제사회와 공유했다.
한국이 탈탄소화와 전기화를 에너지 전환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청정전력 확대와 산업·수송 부문의 전기화 가속화, 첨단 전력망과 에너지저장장치(ESS) 확충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유연한 전력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후대응위는 “이번 2026 런던 기후행동 주간 참석은 한국이 에너지 대전환과 기후 거버넌스 개혁을 함께 추진하고 있음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기후대응위가 국내 정책 조정·점검을 넘어 미래세대와 시민참여, 과학 기반 자문, 국제 기후위원회간 협력 등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 논의를 적극 주도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