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옥상이 왜 시원하지?

[성남시 제공]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는 경로당 18곳의 옥상에 차열 페인트 시공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총사업비 1억2000만원(국비 50% 포함)을 투입해 18곳의 경로당 옥상 총면적 2455㎡에 차열 페인트 도장 작업을 했다.

차열 페인트는 태양열을 반사해 건물 내부로 전달되는 열을 줄이는 특수 도료다. 건물 온도를 낮춰 냉방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해당 건물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한 후 표면온도를 측정한 결과, 시공 옥상은 31.0도로, 미시공 옥상(51.3도)보다 20.3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옥상 온도가 낮아지면서 냉방기 가동 시간이 줄어 전기요금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냉방 기기 사용 감소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연간 8.37tCO₂eq(이산화탄소환산톤)로 분석됐다.

이는 옥상 총면적(2455㎡)에 온실가스 감축 계수(0.00341tCO₂eq/㎡)를 적용해 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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