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베트남 종합 시장개척단 파견

소비재, 소재·장비 분야 9개사
판촉 지원해 동남아 시장 개척


울산시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30일 지역 9개 중소기업을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 파견한다. 사진은 지난해 파견 모습.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 ‘베트남 종합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참가 기업은 화장품, 식품, 향수 등 소비재 분야 5개사와 산업용 화학제품, 제조설비 등 소재·장비 분야 4개사 등 9개사로, 현지에서 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통해 제품 홍보와 신규 거래선 발굴, 수출계약을 추진한다.

다음 달 3일에는 ‘2026 하노이 한류박람회(KBEE 2026)’와 연계해 판촉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소비재 기업들은 한국 소비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맞춰 한류 홍보 효과를 활용해 시장을 개척한다. 소재·장비 기업들도 박람회 기간 현지를 찾는 제조기업과 유통망을 대상으로 신규 거래선을 발굴한다.

울산시는 참가 기업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할 수 있도록 현지 상담장 임차에서부터 구매자 연결, 통역, 편도 항공료 및 보험료 지원 등 해외 판촉 전 과정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국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해외 판로 다변화는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필수적인 과제”라며 “이번 파견에서 지역 기업들이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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