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SNS에 글 올려 연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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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수. [한정수 인스타그램·뉴시스]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배우 한정수가 배재고 야구부 선수단의 지역 조롱 응원 구호 논란에 대해 극우 성향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를 없애자고 목소리를 냈다.
3일 연예계에 따르면 한정수는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이번 기회에 아이들에게 잘못된 역사의식과 멸시, 조롱의 놀이문화를 퍼뜨리는 일베를 이 땅에서 완전히 제거합시다”라고 적었다.
이어 “배재고 사건의 진범. 곧 또 일베 용역들 쳐들어오겠군”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배재고와 광주일고의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서 배재고 일부 선수들은 상대 더그아웃을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라고 연호하고, 한 선수는 “탱크데이”라고 외쳤다. 이는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된 스타벅스 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이벤트를 연상케 해 이후 온·오프라인에서 지역 비하와 민주화 운동을 조롱하는 구호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한정수는 이튿날인 지난 30일에 SNS에 글을 올려 “이번 배재고 사건은 단순한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10~20대 아이들의 일상에 널리 퍼져 있는 일베적 역사 조롱과 혐오의 문제가 이 나라를 심하게 망가뜨리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