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대학생 153명, 출연연 R&D 실전체험…UST ‘연구인턴십’ 스타트

- 120만원 활동비 지급, 연구활동 종사자 보험 가입


2026년 하계 UST 연구인턴십 발대식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U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이공계 대학생들이 과학기술 정부출연구기관 연구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2026년 하계 UST 연구인턴십’을 6일부터 5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인턴십에는 전국 158개 대학 총 1,642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153명이 최종 선발돼 약 10.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구인턴십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스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스쿨,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스쿨 등 24개 스쿨이 참여, 인공지능(AI), 첨단바이오, 화학 등 다양한 전공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출연연에서 UST 지도교수의 1:1 연구지도를 받으며, 진로상담, 연구현장 체험 등을 통해 실질적인 경력 개발의 기회를 갖는다. 또한 석·박사급 연구자가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이 연구 현장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 전반에 대해 조언하고 지원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활동비 120만원이 지급되며, 실험실 안전 교육과 연구활동종사자보험 가입 등 학생들이 안심하고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강대임 UST 총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학생들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중심인 국가연구소 현장에서 첨단 R&D를 직접 경험하며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하는 첫걸음을 떼게 됐다”며 “현직 최고의 연구자인 지도교수의 1:1 지도와 석·박사급 멘토들의 든든한 지원 속에서 실질적인 연구 역량을 키우고 미래 과학기술인의 비전을 구체화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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