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검은 사제들’이 개봉 첫날부터 압도적인 예매율로 돌풍을 예고 하고 있다.
아직까지 예매관객수는 6만명을 조금 넘긴 수치지만 영화를 향한 폭발적 관심이 형성된 데다 역대급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배우 강동원의 스타성, 일주일 후 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만큼 시험이 끝난 후 유입될 학생 관객 등이 관객수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검은 사제들’은 개봉일인 5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예매율 42.3%를 기록하며 실시간 예매율 1위에 랭크됐다.
아직까지 예매관객수는 6만명을 조금 넘긴 수치지만 영화를 향한 폭발적 관심이 형성된 데다 역대급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배우 강동원의 스타성, 일주일 후 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만큼 시험이 끝난 후 유입될 학생 관객 등이 관객수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극장가 관객 가뭄도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4일 기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작품의 일일 관객수가 5만명을 겨우 넘는 등 관객수가 크게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개봉일 40%가 넘는 예매율을 보인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등이 출연했다. 엑소시즘을 본격적으로 다룬 첫 한국영화로 김윤석과 강동원의 두 번째 찰진 호흡, 박소담의 강렬한 연기, 첫 장편 영화제 도전한 장재현 감독의 빼어난 연출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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