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김태훈· 강예원, ‘트릭’ 캐스팅…시청률 조작 사기극 그린다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배우 이정진, 김태훈, 강예원이 영화 ‘트릭’으로 호흡을 맞춘다.

20일 스톰픽쳐스코리아는 ‘트릭’(감독 이창열, 제작 LCO픽쳐스)이 이정진, 김태훈, 강예원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다음 달 7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영화 ‘트릭’은 한 때 스타 피디였던 석진(이정진 분)이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도준(김태훈 분)과 영애(강예원 분) 부부의 병상 일기를 촬영해 높은 시청률을 올리면 국장 직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말죽거리 잔혹사’, ‘마파도’, ‘피에타’ 등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 온 이정진이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두려울 것이 없는 방송국 피디 ‘석진’ 역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강예원이 ‘퀵’, ‘해운대’의 발랄한 캐릭터를 벗고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편의 곁을 지키는 ‘영애’ 역으로 분한다.

‘영애’의 극진한 간호를 받는 남편이자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자 ‘도준’ 역에는 김태훈이 캐스팅됐다. ‘아저씨’, ‘분노의 윤리학’, ‘경주’, ‘명량’ 등 출연작마다 선 굵은 연기를 펼쳐온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쏠린다.

‘트릭’은 2016년 상반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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