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 신용 확인만 해도 안심…작은 현금 결제 업체를 신용 거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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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곳은 갈수록 줄고 영업 이익도 급감하고 있는 한인 의류업계에서 3~4년전부터 신용 거래 대금 회수를 위해 적지 않은 업체들이 활용해 왔던 신용보험, 일명 외상 보험이 다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상당수 업체들은 이 비용도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 거래중이거나 앞으로 새롭게 관계를 맺을 업체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신용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신용보험이다.
한인 종합 보험 업체중 가장 큰 규모를 보이고 있는 천하보험은 현재 9곳의 미국 혹은 다국적 보험회사의 관련 상품을 취급, 각 업체의 요구와 상황에 가장 적합한 곳을 찾아주고 있다.
천하보험 스테판 윤 전무(사진)는 “비용 등의 걸림돌로 신용 보험을 꺼리는 업체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오히려 고객을 늘리는 지렛대 역할을 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작은 옷가게 1~2개 혹은 5개 안팎을 운영중인 현금 구매 의류 소매 업체들을 2달 안팎의 신용 거래 방식으로 전환을 유도하고 대금 회수에 대한 안전장치로 신용 보험을 가입하는 방식이다.
당장 추가 비용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기존에 현금으로 구매하던 업체는 자금 여력이 생겨 판매에 더욱 집중할수 있게 돼 결과적으로 구매량이 늘 수 있다는 전망이 가능하다.
비슷한 규모의 신규 거래 업체가 늘수 있다는 예상도 가능하다.
더욱이 천하보험 에이전트들이 가입에 앞서 현재 혹은 거래 예정 업체들의 기본 정보를 받아 신용 보험이 가입 될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1차 조사를 무료로 진행해 준다.
실제 보험에 가입하지 않더라고 거래처가 신용 거래를 할수 있는 정도의 재정 상태를 유지중인지에 대한 점검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규모가 작은 업체나 멕시코 등 해외에 있는 업체에 대한 신용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기때문에 신용 거래에 앞서 거래처의 기본적인 대금 지불 능력은 확인할수 있는 구조다.
이후 실제 가입 단계에서는 1개가 됐던 100개가 됐던 거래 중 혹은 예정된 업체에 대한 정보에 따라 각 업체별 보험 보장 범위를 확인 할 수 있다. 세부 신용 정보 확인을 위해서는 각 신용 확인 업체당 25달러 가량의 조사 비용은 발생한다.
이 과정 이후에 9개 취급 보험 회사중 가장 적합한 곳을 정해 보험에 가입하게 된다.
보험료는 사전에 산출한 각 회사별 연간 거래 금액 대비 0.05%~1%정도로 책정된다.
최소 가입금액이 보험사에 따라 5000달러~1만 달러으로 정해져 있어 이를 활용할 의류나 원단 업체는 가입시 여러곳의 거래처를 한번에 하는 것이 유리하다.
단 보험료 지금시 발생하는 비용등을 감안해 거래 1건(인보이스1개)의 금액이 최소 2500달러, 일반적으로 5000달러는 돼야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신용 보험 가입을 위해서는 연간 최소 3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의류 업체가 유리하다. 신용 보험 가입시 연간 최소 5000달러에서 많게는 1만 달러 이상의 보험료를 매달이나 일정 기간을 정해 나눠서 혹은 일시불로 내야한다.
당연히 규모가 영세한 업체는 판매에 따른 영업 이익이 고스란히 보험료로 나갈수 있게돼 300만 달러 이하의 업체들에게는 권하지 않고 있다.
대금 회수 불능시 보험회사에서 보장해 주는 금액은 전체 판매금액 중 90%다.
천하보험 스테판 윤 전무는 “자동차, 건강, 집, 사업체 등 생활하는 전반에 걸쳐 위험 대비를 위해 보험에 가입하고 있지만 정작 받아야 할 납품 대금을 안정적으로 회수하기 위한 신용 보험 가입은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갈수록 현금 거래가 줄어드는 의류업계의 현재 상황에서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대형 의류 업체와의 거래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작지만 내실있는 소규모 의류 소매상들과의 신용 거래를 늘리는 역발상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경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