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AM차트]바비ㆍ레드벨벳 컴백?… 임창정 이틀째 1위 ‘올킬’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아이콘의 바비, 걸그룹 레드벨벳의 침공에도 임창정은 굳건했다. 2주 연속 8개 음원차트를 ‘올킬(All-Kill)’했다.

7일 오전 7시 기준,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은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 엠넷, 몽키3, 소리바다 차트 등 8개 음원차트에서 지난 6일에 이어 1위를 수성했다. 이날 오전 0시 걸그룹 레드밸벳과 아이콘의 바비가 컴백했지만 21년차 임창정의 벽을 넘진 못했다.

임창정의 이번 정규 13집 ‘아이엠(I’M)’의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은 ’또 다시 사랑‘의 주역 임창정과 멧돼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탄생한 곡이다. 임창정은 지난해 9월 발매한 ‘또 다시 사랑’으로 음원차트 및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 2015년 가장 많이 사랑받은 곡으로 꼽히는 등 지난 가을을 휩쓴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음원차트를 점령하면서 임창정이 바라던 “가을 시증송 등극”을 앞두고 있다.

[사진1=nhemg 제공]

앞서 임창정은 첫 날 음원차트를 올킬한 데 대해 “자신은 행운아”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7일 0시 음원을 공개한 레드벨벳의 ’러시안 룰렛‘은 지니, 벅스, 네이버 뮤직 차트에서 2위를 기록, 멜론차트에서는 3위에 올랐다.

[사진2=SM엔터테인먼트 제공]

레드벨벳의 ’러시안 룰렛‘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과정을 러시안 룰렛 게임에 빗댄 가사다. 이번이 세번째 미니앨범으로 신스팝, 뉴질스윙, 트로피컬 하우스 등 7개의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됐다.

바비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꽐라‘는 엠넷 차트에서 3위, 네이버뮤직에서 4위, 벅스에서 5위, 지니에서 8위, 멜론차트는 9위에 그쳤다.

’꽐라’는 술에 취해 만취한 상태를 뜻하는 말로, 만 20살이 된 바비가 직접 작사했다. 여기에 바비와 태양의 ‘린가 린가(RINGA LINGA)’에 참여한 해외 작곡가 샥빗(shockbit)이 공동 작곡했다.

[사진3=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앨범은 지난 2014년 ‘쇼미더머니3’ 우승 당시 솔로 무대 이후 방송 음원이 아닌 공식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솔로 곡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9일 0시에는 위너의 송민호와 함께 유닛으로 뭉친 ‘몹(MOBB)’의 ‘빨리 전화해’와 ‘붐벼’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는 여전히 멜론에서 2위, 지니차트에서 3위를 차지해 상위권을 수성하고 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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