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북 독자제재 단행…北 불법 해상활동 선박 11척 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시정연설을 마치고 당 간부들과 악수하고 있다.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김 위원장에게 허리굽혀 악수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정부는 17일 불법 해상환적, 대북 유류 반입과 밀수출에 관여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지원한 선박 11척과 개인 2명, 기관 3개에 대한 대북 독자제재를 단행했다.

선박에 대한 제재는 2016년 3월 이후 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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