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7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하이(H!)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우수 협력사 22곳에 포상금 총 2억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한광영(가운데)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와 협력사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하이(H!) 파트너스 데이’는 중소 협력사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하고,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올해 2회차를 맞이했다. 현대홈쇼핑에서 방송을 진행한 중소 협력사 중 실적이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업체는 지난해 방송 매출과 상품 품질, 성장 가능성, 판매 지속성 등 다양한 항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상위 22개 업체다. 현대홈쇼핑은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에이스바이옴’을 포함한 최상위 3개사를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하고, 각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외 19개사에는 각 1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한광영 대표이사는 “협력사의 성장이 곧 현대홈쇼핑의 성장이라는 믿음으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질적 매출 증대 등 성과를 올린 협력사와 ‘하이(H!) 파트너스 데이’를 함께 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생 비전과 가치를 고무시킬 지원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했다. 정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