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감소했던 미국의 잠정주택 지수가 반등에 성공했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최근 집계에 따르면 2월 미국의 잠정주택매매지수가 전월 대비 1.6% 증가한 75.6(전년동기 대비 7%↓)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서부(81.6)와 남부(89.5)가 각각 전월 대비 10.6%와 1.1% 증가한 반면 북동부(63.4)와 서부(57.1)는 0.3%와 6.5% 감소했다.
북동부는 전월 대비 9% 감소한 63.4%를 서부는 6.5%떨어진 57.1%로 조사됐다.
북동부와 서부의 경우 지난 연말 이후 이어진 모기지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높은 집값에 임금 상승폭이 주태 가격 오름세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구매력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