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 설명회 성료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8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도내 시·군 및 시·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중점 사업인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 사업에 대한 설명회로써 모집공고 안내,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 사전행정절차 및 협조사항 공지, MP(Master Planner)의 해외 사례 강의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소상공인 지원방안 및 제도, 정책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지난 11일부터 모집공고를 실시한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 사업은 도내 전통시장, 상점가(골목형상점가 포함)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유럽형 전통시장의 감성을 경기도 전통시장에 접목시켜 도시 상권을 랜드마크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특히, 일대일 맞춤형 건축 디자인 설계를 지원하여 상권 특성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하고자 한다.

상권 브랜드화를 위한 특화요소 발굴, 상인역량 강화교육 등 종합모듈형 지원을 추진하여 전통시장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체계를 지원하며 최종적으로 관광여가형과 생활밀착형이 융합된 지역 맞춤형 도시 랜드마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행석 소상공인과장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지속적인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요소를 발굴하고 도내 지자체 중심의 현실성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언급하였으며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소상공인들이 경기침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은 도내 전통시장에 유럽 선진시장의 건축 디자인을 접목하여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형성하고 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이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으며 “이를 위해 시·군 및 해당 공공기관의 많은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의 모집공고는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실시되고 사업 신청은 시·군 공공기관이 전통시장과 협의하여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하고 시·군을 통해 공문으로 경상원에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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