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이영상)이 ‘드롭드롭드롭’과 협업해 감각적 패턴디자인의 텀블러와 도시락(사진)을 선보였다.

드롭드롭드롭은 패턴을 기반으로 다양한 디자인제품을 선보이며 그래픽 생활용품 브랜드로 각광받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초록색 포인트를 준 독특한 디자인을 락앤락의 텀블러, 도시락세트, 쿨러백 등에 적용해 출시했다.

‘데일리 핸들 텀블러’는 핸들과 뚜껑을 일체형 디자인으로 제작해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함께 출시된 ‘데일리 슬림핏 텀블러’와 ‘데일리 포켓텀블러’는 압축된 디자인과 뛰어난 휴대성으로 눈길을 끈다. 텀블러에는 무음스토퍼를 부착해 미끄럼 방지와 바닥소음을 최소화하고 이중 진공단열 처리로 우수한 보온·보냉 기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와이드 머그컵세트’는 감각적 디자인에 블록처럼 쌓을 수 있도록 제작돼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용량도 440㎖로 넉넉하다고. 식은 음료를 데울 경우 전자레인지와 오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또 ‘도시락 프로페셔널’은 2단 도시락통, 전용가방, 커트러리까지 모두 포함됐다. 바이올렛그린 색상의 도시락 뚜껑과 드롭드롭드롭의 패턴이 반영된 도시락가방으로 화사한 디자인이 돋보인다고 락앤락은 밝혔다.

도시락은 밀폐력이 강한 트라이탄 소재의 밀폐캡과 간편캡으로 구성됐으며, 서로 호환된다. 또한 반찬이나 소스가 섞이지 않고 보관할 수 있도록 분리용기가 포함됐으며, 스테인리스 소재의 커트러리는 내구성이 강하고 실리콘으로 고정돼 이동 때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이밖에 ‘쇼퍼쿨러백(16ℓ)’은 야외용, 이유식 보관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별도의 안주머니가 있어 소지품을 보관하기에도 용이하다고 했다.

유재훈 기자